입병 총정리! 구순염 빨리 낫는 법 헤르페스와 차이

요즘 일교차가 심하죠? 찬 바람이 불면 입술이 트거나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발생하는 입병! 구순염은 입술에 일어나는 염증을 말하는데 입굴과 얼굴 피부의 경계에 자극으로 인해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입니다.

구순염과 헤르페스는 발병원인이 다른데요 오늘은 입병 총정리! 구순염에 대해서 알아보고 구순염 빨리 낫는 법과 헤르페스와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순염

박탈성 구순염-아랫입술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염증이 수개월 동안 진행됩니다. 건조한 계절(봄 가을 환절기,겨울)에 흔하게 발생하며 입술이 건조하게 되면 트고 갈라지게 되는데 이때 침을 자주 바르게 되면 더 건조해지면서 화끈거리는 증세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광선 구순염-장기간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통 아랫입술에 발병합니다. 입술이 갈라지거나 심하면 부종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장시간 바깥에서 일하는 노동직이나 백인 계열에 발생률이 높은데 원인은 태양광 노출과 복사열 노출로 인해 발생합니다.

구각 구순염-어린이들에게서 대부분 발병하는 질환으로 한쪽이나 양쪽 입 끝 부분에 진물이 생기거나 찢어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영양부족이나 면역력저하,스트레스,과로가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구순염 빨리 낫는 법

구순염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조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입술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하고 최대한 물리적,화학적 자극이 생기지 않게 보호합니다.

촉촉하게 하기 위해서 침을 바르는 것은 금물 오히려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나 치료가 더뎌 질 수 있습니다.

입술에 각질이 일어난다고 해서 뜯어내면 오히려 구순염을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뜯거나 입술을 빠는 행위는 자제하도록 합니다.

아프지 않은 평상시에도 바세린이나 기타 입술 보호용 보습제를 사용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심해진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증상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순염 헤르페스 차이

구순염은 입술과 피부의 경계에 다양한 자극과 원인으로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고 입술포진(헤르페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입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한번 감염되면 평생 사람의 몸속에 휴식기를 가지면서 몸속에 존재합니다. 평소에는 잠복상태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면역력저하나 자극을 받아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면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 둘은 감염 자체가 원인 자체가 다르고 치료법도 다르기 때문에 입술에 생기는 질환이라고 해서 같은 구순염이라고 생각하시고 치료하시면 안됩니다. 어떤 질병인지 정확히 판단하는것이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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